지속 최소한 채굴을 위해 북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소식이 업비트 자동매매 알려진 직후 비트코인(Bitcoin)(BTC)이 견조한 하락세를 유지한 끝에 2만 달러 돌파에 성공했었다.
29일 오후 3시 15분 가상화폐은 글로벌 가상자산(비트코인) 거래소 바이낸스서 전일 대비 6.06% 올라간 3만3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3.04% 오른 4830만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 못 하게 막은 이유 따로 있었다?'
중국발 악재에도 3만 달러를 지속 도전하던 가상화폐은 이날 오후 1시 26분께 바이낸스서 벽을 넘어섰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가 북미 알트코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이에 최우선적으로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한 이후 꾸준히 매수세가 이어진 덕분이다.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로 계속 유입되며 가상화폐의 매수세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형태이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MACD 지표(거래소 내 가상화폐 보유량 준비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비율)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거래소에 비트코인보다 스테이블코인이 더 대다수인 것으로 보여졌다'며 '암호화폐이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더리움은 업비트 기준 전일 예비 3.04% 상승한 3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도 전일보다 11.03% 오른 2834달러를 기록하는 등 신속한 시일 안에 3000달러 돌파를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리플(XRP), 도지코인(DOGE) 등 거래량 상위에 이름을 올린 비트코인(Bitcoin) 그런가하면 이더리움과 비슷하게 낮은 폭으로 증가했다. 리플은 업비트에서 전일 예비 3.71% 올라간 1247원에 거래되고 있고 도지코인은 0.70% 오른 421원을 기록 중이다.